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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뀌었다고 손님 찌른 택시기사…그 자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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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영 댓글 0건 조회 4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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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방귀가 부른 비극'이라는 주제로 해당 사건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택시기사에게 흉기로 찔린 피해자의 가족과 당시 동승했던 여자친구가 출연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피해자와 동승했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방귀를 뀌었는데 택시기사가 창문을 내렸다.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창문을 올려도 되냐고 묻자 기사가 화를 냈다"라며 두 사람이 택시를 세워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후 택시기사는 피해자를 흉기로 마구 찔렀다. 10여 곳 가량을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장기가 손상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전문가는 해당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폭 3cm, 길이 15~20cm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피해자의 여자친구는 "과도는 아니었다"라며 "(흉기가) 다듬어진 칼로 많이 뾰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의 여자친구는 "(택시기사의 범행 후) 주변을 살펴봤는데 가해자가 보였다"라며 "(도망가지 않고) 걸터 앉아서 저희를 보고 있었다.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택시기사가 운전을 할 때는 맨손이었는데 택시 밖에서는 장갑을 끼고 흉기를 들고 있었다더라"라며 "죽일 계획이 있었던 것"이라고 분노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는 휴일날 낚시를 가기 위해 챙겨놓은 흉기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기사는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으나 우발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는 등 잔인한 범행인 점을 감안해 특수상해가 아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http://m.news.nate.com/view/20200823n03723?sect=sisa&list=rank&cate=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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