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양념속 넣는 기계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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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영 댓글 0건 조회 1,540회본문
http://n.news.naver.com/article/052/0001492880
코로나19 사태 속에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통 식품 김치.
하지만 포장 김치를 만들 때 배추에 갖은 양념을 넣어야 하지만, 이 작업을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해 일손이 많이 필요합니다.
세계김치연구소가 이 작업을 사람 대신 해줄 기계를 개발하는 데 성공해 김치 제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정영배 /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 : 김치 제조 공정에서 가장 많은 인력이 들어가는 양념 소 넣기 공정을 자동화하려는 연구를 5년 간 계속해 상용화가 됐습니다.]
1단계 작업의 기계는 충진기.
혼합된 김치 양념을 절인 배추에 적절히 쏘아주는 작업을 합니다.
양념을 머금은 배추는 레미콘 방식을 응용한 양념혼합기에 들어가 양념을 골고루 펴 바르는 2차 공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장치를 통해 수제로 김치를 만들 때 필요한 인력을 4분의 1로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치은 /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 배추 소 넣기 과정이 전체 공정의 80%인데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기계를 도입하고 나서는 2명이 10명 몫을 하고 생산량도 7∼8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김치 제조 기계는 그동안에도 여러 차례 개발이 시도됐지만, 완성도가 떨어져 실패했다가 이번에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이 장치는 지난해 9월 이후 현재 7개 김치 공장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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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도입 이후로 2명이 10명 몫 커버를 하고 생산량은 7-8배 이상 증가했다고 함.
앞으로 기계로 대체되는 곳들 많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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